착용감은 말할 것이 없습니다.
버즈를 쓰다 온 저로서는 정말 편했습니다.
에어팟보다는 안정감이 있지만
버즈보다는 답답함이 줄어든 완벽한 포지션이었습니다.
다만 버즈처럼 윙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걷다가
저절로 빠지는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2. 노이즈 캔슬링
프로의 대표 기능이죠!
노이즈 캔슬링은 처음 쓴다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기능입니다.
몇몇 분들은
'버즈처럼 차음성 있는 이어폰을 쓰면 되지 않느냐'라는
의견을 내시는데 이 부분에 답을 하자면
느낌이 다릅니다.
버즈는 전체적인 소리가 작아지는 느낌이라면
노이즈 캔슬링은 소음을 사라지게 하는 느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 시에도 느낌이 확연히 다릅니다.
3. 외부 소리 허용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점 때문에
살짝 묻힌 경향이 없지 않지만
사실 더 대단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즈의 외부 소리 허용은 마이크를 통해 소리를
유입시키고, 확대시키는 느낌이라면
프로는 외부와 귓속의 공간을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정말 자연스럽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이 점은 밑에서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