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의 대항마? - 갤럭시 버즈(Buds)리뷰 - 에어팟과 비교리뷰
갤럭시 s10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 버즈(Buds)!
버즈는 기어 아이콘x의 개선되어 나온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오늘의 리뷰 대상은 바로 갤럭시 버즈 입니다.
갤럭시 버즈의 상자입니다.
들어있는 물건에 비해 크기가 꽤 컸던
전 세대 기어 아이콘X에 비해
한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아진 모습입니다.
디자인도 화이트 배경으로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이며,
특히 Buds부분이 반짝거리는 것이 인상적입니당.
뒷면에는 상자 개봉씰이 붙어 있습니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 씰이 덜 부착되어있어서
불량인가 싶었더니 저와 같은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이번에 나온 제품들은 사용 설명서를 상자 상단부에 곂쳐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잘못하면 버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용설명서를 안보는 사람이 더 많지만 혹여 보실 분들은
위에 손잡이를 잡고 들어올리시면 됩니다.
상자 내부는 간단합니다. 버즈가 들어있고, 그 외 구성품을 담은 상자입니다.
상자에는 USB C타입 케이블, 이어팁, 윙팁이 들어있습니다.
자신의 귀 모양에 맞게 바꿔낄 수 있으며, 혹여나 윙팁이 귓바퀴에
통증을 준다면, 평평한 윙팁을 바꿔낄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버즈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아이콘X보다 훨씬 작아진 모습을 보입니다.
가운데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불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저 불은 이어버드의 충전상태를 확인하는 불빛입니다.
이어버드를 빼면 저렇게 불이 꺼지게 됩니다.
버즈의 앞부분을 보시면 작은 불빛이 또 있는데 이 부분은 버즈 충전 케이스의 충전상태를
나타내는 불빛입니다. 또한 이어버드를 분리한 상태에서도 케이스는 충전이 가능합니다.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5천원 쿠폰을 받아서 산 버즈 링케이스입니다.
이 제품은 다음시간에 리뷰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 후기
장점
1) 귀가 편안하다 : 저의 경우 특이하게도 에어팟을 쓰면 에어팟 자체가 딱딱하기 때문인지
귀에 딱딱한 물건으로 눌리는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버즈는
그런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2) 연동성 : 에어팟은 IOS기반임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와의 괜찮은 연동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연결이 끊기고, 터치센서가 잘 인식되지 않는 등 한계는 분명 있었습니다.
반면 버즈는 에어팟이 아이폰과 보여주는 연동 속도만큼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3) 편리성 : 에어팟은 오픈형이다보니 외부소리가 들어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점을 알지만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었고, 소리를 키우다 보니 귀의 건강이 걱정되었습니다. 반면 버즈는
커널형이기 때문에 50% 정도의 볼륨에도 큰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단점
1) 귀 연골이 아프다 : 귓 속은 편하지만 튀어나온 윙팁이 귀 연골부분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였습니다. 반면
더 큰 팁이 맞는 사람들도 꽤 있더군요. 이 부분은 개인차이이기 때문에 평평한 윙팁으로
갈아끼우긴 했지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약간의 우려가 되었습니다.
2) 끊김 : 연동은 잘 되어 페어링이 끊기는 경우는 없었지만, 소리가 끊기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바지주머니에 폰을
넣고 누워있는 데도 수시로 노래가 툭툭 끊기었던 적이 있어서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물론 버즈는 아직
출시 3개월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서 보완시켜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 평가는 제가 사용해본 코드리스 이어폰이 에어팟과 갤럭시 버즈이기 때문에
둘의 비교가 꽤 있었습니다. 이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에어팟보다 더 만족스럽다는 점 입니다.
귀도 편하고 관리하기도 편하다는 점에서 전 버즈를 더 추천하는 바 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버즈 케이스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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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